외국인이 상승 견인
코스닥도 1%대 상승 마감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둔 29일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 '턱밑'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지난달 3일(4221.87) 이후 처음으로 4220선을 넘겨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0포인트(0.41%) 오른 4146.48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3295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2860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14%)·SK하이닉스(6.84%)·삼성바이오로직스(0.83%)·삼성전자우(1.47%)·현대차(2.62%)·HD현대중공업(2.15%)·두산에너빌리티(3.94%)·한화에어로스페이스(9.08%)·KB금융(0.80%)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0.91%)은 내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도 업종은 반도체"라며 "SK하이닉스는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 해제에 전고점 부근에 다다랐다. 삼성전자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92포인트(1.40%) 오른 932.5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55포인트(0.39%) 오른 923.22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168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15억원, 89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3.64%)·에이비엘바이오(0.20%)·레인보우로보틱스(0.42%)·코오롱티슈진(4.67%)·HLB(6.51%)·펩트론(10.24%)·삼천당제약(5.20%) 등은 올랐고, 에코프로(-0.10%)·리가켐바이오(-3.00%)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원 내린 1429.8원에 거래를 마쳤다.
내일 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코스피 역대 최고치 경신 여부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는 지난 4일 장중 기록한 4226.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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