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공공기관-민간기업 어촌 ESG 활동 지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7.01 13:42  수정 2025.07.01 13:42

10개 정부 부처 26개 산하기관 참여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어촌에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1일 “지난해 13개 기관과 10개 어촌마을 간 ESG 사회공헌 매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26개 기관과 19개 어촌마을 간의 매칭을 지원해 규모를 두 배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10개 정부 부처 26개 산하기관이 참여한다. 마을 특성에 맞춘 환경 정화, 플로깅,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기관이 어촌마을에서 ESG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갖추고, 홍보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ESG 활동의 성과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도 발굴·시상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촌 ESG 활동을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까지 확대하고, 사회공헌 활동 수준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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