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3쿠션 월드컵에 나선 김행직이 샷을 준비하고 있다.
김행직은 3일(현지시각)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5 포르투 3쿠션 월드컵’ 32강 조별리그서 2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김행직은 첫 경기에서 야스퍼스를 상대로 하이런 13점과 10점을 터뜨리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40-33(17이닝)으로 승리했다. 이어 쿠드롱에게는 14-40으로 패했으나, 지하드 콜파드(레바논)를 상대로 40-16으로 제압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쿠드롱은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으며, 야스퍼스는 1승 2패로 탈락했다.
한편, 이번 포르투 월드컵은 SOOP을 통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특히 한국어, 영어 등 다국어 송출을 통해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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