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보령센터, 여름 휴가철 앞두고 여객선 특별 안전 점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7.07 10:11  수정 2025.07.07 10:11

국민안전감독관 참여해 개선 사항 살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안흥외항 여객선 '해랑5호' 갑판에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질식소화포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보령운항관리센터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3일간 관내 연안여객선 8척(7개 항로)을 대상으로 여객선 특별 합동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보령·태안·평택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국민안전감독관도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여름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증가와 태풍 및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비해 구명설비를 비롯한 각종 선박 설비 상태를 살폈다.


또한 국민안전감독관들은 여객선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발굴했다. KOMSA는 점검 대상 선박 8척에서 발견된 개선 사항은 신속히 조처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KOMSA 보령운항관리센터는 “휴가철 해양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섬과 육지를 잇는 중요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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