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FPS 신작 '블랙 벌처스', 스팀 플레이 테스트 진행

북미·남미 이용자 대상 플레이 테스트

스팀 스토어 페이지서 테스트 참여 신청

밸런스와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 검증

아시아 지역 플레이 테스트는 추후 예정

위메이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스팀에서 FPS 신작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위메이드

위메이드는 FPS(1인칭 슈팅게임) 신작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가 스팀에서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북미와 남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게임 서버 접속은 대한민국 표준시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아시아 지역의 플레이 테스트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참여 안내 이메일을 받게 된다. 블랙 벌처스 공식 디스코드 이벤트 참여를 통해 플레이 테스트 참여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진행한 FGT(Focus Group Test)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 개선을 진행했다.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검증한다.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 중인 게임 내 AI(인공지능)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는 추후 공개한다.

한편,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사실적 비주얼 ▲사망 시 제한된 횟수의 리스폰으로 전략적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카고 러쉬(Cargo rush)' ▲현실 기반의 화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