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단편영화제 부활 신호탄…김고은·구교환 주연 트레일러 스틸컷 공개

미쟝센단편영화제가 김고은과 구교환의 출연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트레일러 스틸컷을 공개했다.

ⓒ

15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작은 수리 공방에서 마주한 여자(김고은 분)와 남자(구교환 분)의 모습이 담겼다. 트레일러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은 씨네21과의 인터뷰를 통해 “4년 만에 재회하는 멜로 드라마 같은 샤방샤방한 이야기”라고 스토리를 귀띔했다.

그러면서 곧 재개하는 “미쟝센단편영화제를 대하는 마음”이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트레일러는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숲'으로 대상을 수상한 엄태화 감독이 맡았으며 8월 초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4년만에 부활하는 미쟝센단편영화제는 10월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