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자체 콘텐츠 통한 뮤지컬 영역 확장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7.22 09:48  수정 2025.07.22 09:48

자체 콘텐츠 ‘인터미션 시즌3’ 성황리 종료

관객과의 온·오프라인 경계 허물어

ⓒ팜트리아일랜드

뮤지컬 전문 매니지먼트 팜트리아일랜드가 신선한 기획과 차별화된 형식의 자컨 ‘인터미션 시즌3’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뮤지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21일 자체 콘텐츠 ‘인터미션3’의 마지막 에피소드 ‘제가 록시인 걸 언제부터 아셨죠? | ROXIE HART Epilogue’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뮤지컬 ‘시카고’에 롤플레잉 추리 게임을 더한 독특한 형식은 물론, 관객들과의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팜트리아일랜드만의 고퀄리티 콘텐츠에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으로 돌아온 ‘인터미션3 | ROXIE HART(록시 하트)’는 뮤지컬 ‘시카고’의 스토리에 픽션을 더한 설정 속에서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정원영, 진태화, 서경수, 임규형까지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플레이어로 변신해 롤플레잉 추리 게임을 펼쳤다. 용의자 ‘록시 하트’의 정체를 둘러싼 배우 8인의 치열한 두뇌 싸움은 물론, 자연스럽게 전개된 상황극과 유쾌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로 출연진들의 예능감 또한 한층 빛을 발했다.


특히 21일 공개된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지난달 성황리에 막을 내린 팜트리아일랜드 갈라 콘서트 현장이 담겼다. 최종 벌칙자로 선정된 정원영, 진태화, 서경수 세 배우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직접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고, 함께 포토부스 촬영을 하는 등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온라인 콘텐츠를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는 세계관이 담긴 미션은 신선한 재미를 더하며 이목을 끌었다.


‘인터미션 시즌3’는 뮤지컬과 추리 예능을 결합한 팜트리아일랜드만의 독창적인 자체 콘텐츠로, 신선한 스토리와 탄탄한 기획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 추리 게임을 넘어 뮤지컬과 연극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접목했으며, 소속 배우 8인이 익숙한 ‘무대’를 주요 공간으로 활용해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각 인물의 추리와 심리를 담아낸 독백 장면을 핀라이트 연출로 풀어내는 등 완성도를 한층 높이며,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팜트리아일랜드는 “자체 콘텐츠와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앞으로도 뮤지컬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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