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 벗은 천성훈, K리그 활동 정지 해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22 22:11  수정 2025.07.22 22:11

천성훈. ⓒ 프로축구연맹

성범죄 혐의를 벗은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천성훈(24)이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대전 구단에 "천성훈에 대한 K리그 활동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연맹은 '성범죄 혐의 관련 수사기관 불송치 결정(혐의없음)'을 활동 정지 명령 해제 사유로 들었다.


앞서 지난달 말 대전 소속 선수가 강제추행 및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4월 입건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자 천성훈은 자필 입장문을 내고 해당 선수가 자신임을 밝힌 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뒤 "상대방을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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