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충남 지역 수해 피해 현장 점검 “세심하게 지원할 것”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26 11:44  수정 2025.07.26 11:44

집중호우로 충남 예산군 삽교읍의 한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었다. ⓒ 연합뉴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현장과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충남 지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하천·농작물 등에 큰 피해를 입었고, 서산과 예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김 본부장은 서산 도당천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에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예산군 덕산면 복합체육센터에 마련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장례 지원과 의료·심리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보험 상담을 비롯한 각종 피해 지원의 안내와 접수 상황 등을 살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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