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국제고등학교2’ 이은샘·이종혁, 불편한 만남 포착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7.31 16:45  수정 2025.07.31 16:45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폭풍전야의 서막을 연다.


31일 공개되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2’ 9회에서는 김혜인(이은샘 분)과 서도언(이종혁 분), 백제나(김예림 분)와 차진욱(김민규 분)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앞서 김혜인(이은샘 분)은 추락 사건의 범인을 밝히겠다는 말이 거짓이었음이 해인에게 들통났다. 절망한 해인은 “널 믿었던 내가 미쳤지. 김혜인, 너 이제부터 진실만 말하게 될 거야”라며 극단적인 선택으로 혜인을 경악하게 했다.


이날 공개되는 9회에서는 혜인과 서도언(이종혁 분)의 날 선 만남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도언은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복합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청담국제고등학교2’ 측에 따르면 도언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신에게 깊은 무력감을 느끼는 동시에 전날 해인과 함께 있었던 혜인을 원망한다. 혜인 역시 도언의 말을 듣다가 그동안 억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린다.


그런가 하면 백제나(김예림 분)와 차진욱(김민규 분)의 미묘한 텐션이 느껴지는 투 샷에도 이목이 쏠린다. 첫 등장을 시작으로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여온 진욱은 제나에게 의문스러운 말을 던진다. 이후 제나는 이어지는 진욱의 폭탄 발언에 당황했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과연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진욱이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을 온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청담국제고등학교2’는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에서 31일, 8월 1일 오후 5시에 9회, 최종회가 각각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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