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밴스 부통령, 현재 가장 유력한 나의 후계자"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08.06 10:56  수정 2025.08.06 14:19

지난 2022년 9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JD 밴스(왼쪽) 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JD 밴스 부통령을 자신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꼽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행사 후 기자회견에서 '밴스 부통령이 후계자에 가장 부합하다는 의견에 동의 하는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유력한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밴스 부통령처럼 나를 훌륭히 돕고있다"며 "현재 내각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 중에 인재가 많다. 다만 우리는 우선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3선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다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아닐 것이다"고 답변했다. 미국 헌법에 따르면 미 대통령은 최대 2선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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