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이 달부터 평소 잘못된 습관으로 자세 교정이 필요하지만 치료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아동의 잘못된 습관과 자세가 고착돼 거북목, 일자목, 척추측만증 등 신체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정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성장·자세 검사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김포아이제일병원 성장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신체가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장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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