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R&D 우수전문연구사업자 7개 기업 선정

(주)펀진·(주)아이싸이랩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데일리안 DB

과기정통부는 기업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 연구개발 서비스 품질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6개 기업을 ‘우수전문연구사업자’로 선정하고 7일 지정서를 수여했다.

연구산업이란 연구개발(R&D) 全 과정에서 활동을 지원해 연구 성과 및 효율성을 향상하는 산업으로 주문연구, 연구관리, 연구장비 및 재료로 분류한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연구산업 기업을 ‘전문연구사업자’로 등록·관리 중이다. 현재 2735개 기업이 전문연구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이번에 지정서를 받은 업체는 ▲(주)펀진(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주)아이싸이랩(AI 기반 생체인식 동물등록 서비스) ▲(주)이앤에프어드바이저(국가 R&D기술료·모태펀드 성과분석) ▲티랩(주)(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지원) ▲아이빔테크놀로지(주)(암 수술용 생체현미경 의료기기 개발) ▲파크시스템스(주)(멀티채널 극한 주사탐침 융합현미경 기술)다.

우수전문연구사업자에는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우대(가점 부여), 관련 국가 R&D 참여시 우대, 정부 유공자 및 포상 추천 시 우선 고려, 홍보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1회 우수전문연구사업자를 지정해 전문연구사업자 사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연구산업은 연구자의 연구 몰입도와 연구 효율성을 향상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는 R&D의 촉매제”라며 “R&D의 전략·혁신성이 강조될수록 연구 산업 전문성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만큼, 전문연구사업자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