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고개 숙인 이시영 "美 식당 비매너 죄송, 주의할 것"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8.11 07:23  수정 2025.08.12 00:53

배우 이시영이 비매너 논란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10일 이시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며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SNS 갈무리

최근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미국 롱아일랜드 비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문제는 이시영 아들이 식당을 돌아다니며 밥을 먹고, 엉덩이를 흔들며 다른 손님의 테이블에 기웃댄 것. 이런 행동에도 이시영은 아들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고 지인과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촬영을 불편해하는 여성 손님의 얼굴이 모자이크 되지 않은 채 노출돼 논란을 키웠다.


영상 공개 후 "매너 없는 행동"이라는 지적이 쏟아지자, 이시영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2017년 결혼해 아들을 낳은 이시영은 지난 3월 전 남편과 이혼했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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