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발굴·채용 연계로 취업 사각지대 해소
영등포 이동 노동자 쉼터에 생수 6000개 지원
코레일유통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전날 영등포구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취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장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정보 공유 ▲구직자 발굴 및 취업 연계 ▲취업지원서비스 협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영등포구청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단시간 근로 채용을 시행함으로써, 고용 취약계층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코레일유통은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쉼터 지원 활동도 전개한다. 생수 6000개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 인근 이동노동자 쉼터 자판기에 기부해, 배달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명절 맞이 밀키트 기부, 거리 노숙인 음료 지원, 정기 후원, 헌혈 활동 등을 이어왔다.
임현식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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