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탁구의 혼합 복식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에서 8강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은 19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2회전(16강)에서 스웨덴의 마르틴 푸리스-노민 바산을 맞아 세트 스코어 3-0(11-3 11-6 11-9) 완상을 거뒀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은 다국적 복식조를 이룬 안데르스 린트(덴마크)-아드리안 디아스(푸에르토리코)와 만난다.
두 선수의 호흡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임종훈-신유빈은 올해 WTT 자그레브 대회와 류블랴나 대회 등 두 차례 우승을 거두고 있는 것.
신유빈은 앞서 열린 여자단식 64강에서도 소피아-쉬안 장(스페인)을 3-0으로 물리치고 가볍게 32강에 진출했다. 32강 상대는 일본의 하야타 히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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