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세계 유일 아연-연-동 통합공정 개발
고려아연은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경영학회 제조업 부문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구 21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개인회원 1만여명, 기관회원 20여개사가 가입한 학술단체로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분야 학회다.
고려아연은 ▲전 세계 유일 아연-연-동 통합공정 개발 ▲국가핵심기술 보유 ▲ESG선도기업 ▲지속적인 미래 먹거리 발굴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고려아연은 통합공정을 도입해 원료에서 목적금속 회수 후 남은 잔재에서도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있으며, 고순도 아연 제련 기술인 헤마타이트 공법이나 하이니켈 전구체 제조기술과 같은 국가핵심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사업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적극적인 추진과 매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80억원 상당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역시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은 “오늘의 수상이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임을 잊지 않고,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최윤범 회장 취임을 계기로 2022년부터 고려아연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전략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자원순환 ▲배터리 소재 분야 육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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