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세 모녀 의문의 동반 투신…경찰, 휴대전화 포렌식 검토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08.27 19:44  수정 2025.08.27 19:44

ⓒ 데일리안 AI 이미지 삽화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6일) 오후 9시30분쯤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인근에 ‘여자 세 명이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염창동의 오피스텔 건물 12층 옥상에서 추락했고, 이로 인해 40대 모친과 10대 딸 1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다른 딸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들의 사망과 관련 마약이나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은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거나 극단적인 생활고에 내몰린 상황도 아닌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경찰은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 등을 참고인 조사한 뒤 일단 세 모녀의 죽음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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