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등 코칭스태프 무능 질타 이어져
안산그리너스 경기 장면 ⓒ데일리안
안산그리너스FC(감독 이관우)의 추락이 끝이 없다.
안산그리너스는 어제(30일) 안산그리너스의 홈구장인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에서 숙적 화성FC에 0:1로 패배하면서 6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안산그리너스는 지난 7월 27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패한 이래 8월 2일 충북청주에 1:2, 8월 9일 수원에 1:3, 8월 15일 충남아산에 0:2, 8월 23일 전남에 0:2로 패하는 등 최근 5연속 패배를 기록했으며 어제 패배로 6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안산그리너스가 승리를 만끽한 경기는 지난 6월 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2:0 승리를 한 것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이에 대해 안산그리너스의 팬 A모 씨(남·상록구 거주)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승리 이후 치러진 12경기에서 5무 7패를 기록했다, 이제는 더 이상 홈팀에 대한 애정이 없다.”
“앞으로 안산그리너스 경기를 볼 일이 없을 것이다, 이쯤 되면 코치진을 교체하든 감독이 책임지고 알아서 자진해서 사퇴하든 해서 분위기를 일신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코치진의 무능으로 최근의 부진을 진단했다.
안산그리너스는 연이은 패배로 현재 K2 리그 14개 팀 가운데 4승 8무 15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면서 최하위인 14위로 떨어졌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