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9.02 11:08  수정 2025.09.02 11:08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일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를 오는 11월 28일까지 최대 90% 할인한다고 밝혔다.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 고객이나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한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는 2개월간 수수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KOSPI200선물 기준 수수료율이 0.003%에서 0.00025104%로 약 90% 인하된다.


적용기간 내 선물 4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12억원 이상 거래 시, 비대면 계좌 기준으로 추가 2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대 4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키움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은 거래 조건 충족 시 현금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종목은 지수선물옵션, 주식선물옵션, 통화선물 등이다. 6월 9일 이후 거래가 시작된 KRX 야간선물옵션도 포함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선물옵션은 투자자에게 전략적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투자 수단"이라며 "이번 이벤트는 수수료 할인과 키움증권의 편리한 트레이딩 시스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해외선물 마이크로 수수료 계약당 $0.5 이벤트, 제로데이옵션 오픈 이벤트 등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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