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유통, 수산물전문판매점 '어부세상' 창업희망자 2차 공개모집 진행중

ⓒ수협유통 제공

수협중앙회 자회사 ㈜수협유통(대표이사 배철우)이 수산물전문판매점 창업희망자 공개모집을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산물직거래촉진센터로 지정된 ㈜수협유통의 가맹사업 형태로 개점이 진행되며,최종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점포당 총 8,500만 원(시설비 8,000만 원, 교육비 5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수협유통과 해양수산부가 50%씩 지원하며, 입지 컨설팅, 수산물 공급 및 품질 관리, 사후 운영 관리 등 창업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캠페인 창업지원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교육 지원 대상자 모집 (30명) 둘째, 창업교육(30일) 셋째, 「창업자선정 심사위원회 구성」 넷째, 창업지원 대상자 최종선정 다섯째, 가맹점 개설 및 창업지원이다.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및 만60세 이하의 수산물판매에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예비 창업자이며, 청년기본법상 청년은 선정 과정에서 우대 혜택을 갖는다. 모집 지역은 가맹점 개설 지역인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이며, 모집 기간은 8월 20일 수요일부터 9월 28일 일요일 18시까지이다.

마감일 전까지 수협유통 사업개설팀에 전자우편으로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10월 01일 수요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유통 홈페이지 또는 ㈜수협유통 사업개설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협유통 관계자는 “㈜수협유통의 가맹사업 형태로 진행되는 어부세상 가맹점은 연간 30개소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수협유통만의 독자적은 운영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유통 수산물전문판매점 ‘어부세상’은 점포면적 및 판매형태(내식 가능 여부)에 따라 제철수산물, 냉동·활어회, 초밥, 밀키트,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일반형 매장, 그리고 일반형 매장과 동일 품목을 판매하면서 신선한 회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형 매장 2가지 유형으로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