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2 트러스트웨이 유언대용신탁' 출시

전문세무사·전담변호사 협업 통한 종합 컨설팅 제공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고객맞춤형 상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N2 트러스트웨이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측은 "유언대용신탁이 고객이 증권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한 후 생전에는 고객이 생활자금 등 운용자금을 수령하고, 사후에는 지정한 수익자에게 재산이 승계되는 상품"이라며 "고객은 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자산을 신탁할 수 있고, 안정적인 자산 관리 후 신속·정확한 상속집행이 가능해 상속 분쟁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은 간편성, 유연성, 연속성이 핵심 장점"이라며 "유언이 공증·검인 등 복잡한 절차를 필요로 하는 반면, 유언대용신탁은 계약 체결만으로 효력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반 유언은 변경 시 철회 및 재작성 절차가 필요한 데 반해, 신탁은 계약 변경만으로 자유롭게 내용 수정이 가능하다"며 "1차 수익자 지정만 가능한 유언과 달리, 유언대용신탁은 수익자를 연속 지정할 수 있어 대를 잇는 자산 승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전문세무사를 통한 절세 전략, 전담변호사의 상속설계 및 계약서 작성 지원 등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은행 대비 1:1 자산관리에 강점을 지닌 증권사 특성을 활용해 고객 자산 현황은 물론 가족관계까지 면밀히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