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IWSF 웨이크보드 세계선수권 대회> 8월 26일 춘천서 개최
호반의 도시 춘천에 레저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세계 최고의 웨이크보드 챔피언을 가리는 <2009 IWSF 웨이크보드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춘천 의암호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00년 제1회 프랑스 대회를 시작으로 2005년 러시아 모스크바, 2007년 도하 카타르 대회에 이어 올해 국내 최초로 춘천서 열리게 됐다.
이번 춘천대회에는 40개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현재 웨이크보드 남자부문 월드컵 챔피언에 빛나는 미국의 필립 소번(Philip Soven)과 IWSF 월드 챔피언이자 웨이크보드계의 독보적인 여성라이더 달라스 프라이데이(Dallas Friday)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웨이크보드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어당기고 있다.
웨이크보드는 모터보트로 인해 수면에서 발생하는 파도를 이용해 보드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즐기는 스포츠다. 스릴은 물론 건강함과 균형 잡힌 몸매까지 얻을 수 있어 국내에는 짧은 보급기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최고의 스포츠로 급부상했다.
<2009 IWSF 웨이크보드 세계선수권 대회>는 베어풋, 주니어 수상스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장애인 수상스키, 레이싱 등 총 6개 종목으로 나누어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에 이어 2010년 춘천에서 개최되는 < IWSF 수상스키 & 웨이크보드 월드컵 > 진출 티켓이 걸려 있어 선수들이 최상의 묘기와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자 12위, 여자 8위까지의 입상자에게 월드컵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국내에서는 김용일 선수가 현재 월드컵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세계적으로는 90개국 이상의 연맹과 3,000만 명의 레저인구가 분포돼 있고 국내에만 동호회 100여 개, 수상스키업체 200개소, 동호인 20만 명이 존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웨이크보드는 서울 및 서울근교, 춘천, 충주호, 부산, 낙동강하구 등에서 주로 시행되고 있으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강이 많은 국내 조건에 따라 무한한 발전이 예상된다.
현재 대학의 체육 및 레저관련 학과마다 레저스포츠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선수들은 대학졸업 후 국제적인 프로대회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거나 해양스포츠 관련학과나 산업체, 스포츠경영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00%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는 <2009 춘천 국제레저 Pre 경기대회>의 일원으로 펼쳐지며, 순위권자는 2010년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2010 춘천월드레저 경기대회>에서 월드컵 우승을 가릴 예정이다. [데일리안 = 박선영 객원기자]
2010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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