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10월 분양 예정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9.15 16:59  수정 2025.09.15 17:00

총 1541가구, 신흥 주거타운 성성호수공원 인근

전용 84㎡ 단일 면적… 타입별 특화 평면 등 설계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투시도. ⓒ 일신건영

일신건영은 다음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 부대2지구에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154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공급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310가구 ▲84㎡B 275가구 ▲84㎡C 335가구 ▲84㎡D 621가구다.


단지 일대는 성성지구·업성지구·부성지구 등과 함께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2만5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을 조성하는 곳으로, 천안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성성호수공원과 불당지구를 아우르는 입지를 갖춰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며 부성중·오성고 등 초·중·고로 연결되는 명문 학군을 자랑한다. 성성지구 및 불당동의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삼성대로와 바로 맞닿아 있어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및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삼성대로와 이어지는 번영로 이용도 용이하다. 천안IC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당진~청주 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이동 여건도 우수하다. 여기에 오는 2029년 1호선 부성역 개통이 예정됐다.


또한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신건영은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단지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84A㎡는 다이닝 공간과 대형 주방 구조 등이 적용된 주방특화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84B㎡는 벽체 선택을 통해 거실과 바로 옆 침실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거실특화 타입으로 선보인다. 84C㎡는 세대 곳곳에 대형 주방팬트리, 드레스룸, 현관수납 등이 적용된 수납특화 구조로 지어졌다. 84D㎡는 3면 발코니를 활용해 30평대에서 40평대의 공간감과 침실 4개로 구성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2~3층 2개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층에는 라운지 및 다이닝, 키즈존이 들어선다.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실내 체육관과 스터디룸, 오픈도서관, 피트니스 클럽(GX룸 포함) 등도 마련했다. 스크린골프 시설이 완비된 골프존, 라커룸, 샤워시설을 비롯해 미팅룸, 취미룸도 함께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청약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성성호수생활권 내에서도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불당지구 인프라까지 누리는 입지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천안 최고 수준의 상품설계가 적용되는 데다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에 들어서며, 10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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