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안전관리팀 파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5개 직업능력개발원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기숙 집합훈련이 이뤄지는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설·장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6대 위험작업’을 중심으로 위험요인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작업자 대상 안전수칙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6대 위험작업은 ▲밀폐공간 작업 ▲고소작업 ▲중량물 취급작업 ▲전기작업 ▲용접·용단 작업 ▲화학물질 취급 작업 등이다.
공단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현장에 별도의 안전관리팀을 파견했다.
현장안전관리자와 함께 개·폐회식 무대, 경기장, 부대시설 등 대형 구조물이 설치·운영·해체되는 전 과정을 점검한다. 구조물 고정, 작업자 보호구 착용, 화재 예방 설비, 긴급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있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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