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만점´ 국제 익스트림 3종 경기…2년 연속 춘천 개최⑥

입력 2009.05.12 10:03  수정

<2009 국제 익스트림 스포츠 B3 선수권대회> 8월 28일부터 춘천서 열려

전 세계 ‘익스트림 스포츠 3종 경기’의 최강자들이 춘천에서 경합을 벌인다.

<2009 국제 익스트림 스포츠 B3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암동 X-게임파크에서 개최된다.

특히, 춘천은 올해에 이어 내년 9월, 2년 연속으로 B3 세계선수권 대회 개최를 확정지어 국내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흔히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여러 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저스포츠를 익스트림 스포츠라 한다. 이 중에서 B3란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롤러 블레이드),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모터레이스(BMX) 3개 종목의 공통된 ´B´를 따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B3 중 하나인 자전거 모터레이스(BMX). 자전거를 이용해 점프, 회전, 정지 등 고난도 기술을 겨루며 예선은 2분 결승은 90초간 각 2회를 공연한다.


특수하게 설계된 구조물을 활용해 공중기술, 미끄러짐, 회전등 고난이도 기술을 겨루는 경기라 할 수 있다.

이번 춘천대회는 2007년에 이어 국제오픈대회로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손꼽히는 큰 규모의 대회로 총 20개국 200여명의 전문 선수들이 참여한다.

스케이트보드 세계선수권자인 토니호크(Tony Hawk), 인라인 스케이트 버트부문 최강자인 야스토코(Yasutoko), 전 BMX 세계선수권자인 맷 호프만(Mat Hoffman)이 참가, 격조 높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시설을 설치하여 최적의 경기환경 속에서 최고의 기술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B3는 1970년대 이후 인라인 붐이 일어나며 발생된 익스트림 스포츠로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달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미국스포츠 전문 케이블 ESPN이 처음 X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보급됐으며 인라인스케이팅, BMX, 웨이크보드 등이 대대적으로 유행하면서 전 세계 신세대들이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1993년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세계대회가 열렸으며 1999년 대회는 10만명 이상이 참여,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중화를 증명했다. 레저 중 유일하게 올림픽평의회의 인증을 받아 2008년 베이징올림픽(BMX)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스케이트보드 하프파이프)에선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동호인 3만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청소년들 중 약 20만명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에서는 X-Games를 비롯해 올해에만 3대 세계대회가 개최되며, 세계적으로 B3와 관련된 패션, 게임, 방송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 힙합, 락 등 다른 음악장르와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 기대가 높은 종목이다.

<2009 국제 익스트림 스포츠 B3 선수권대회>는 <2009 춘천 국제레저 Pre 경기대회>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내년 8월 개최되는 <제1회 춘천월드레저 경기대회>를 통해 2년 연속 만나 볼 수 있다. [데일리안 = 박선영 객원기자]

2010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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