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국내 영향 제한적…美 관세정책·경제지표 모니터링”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9.18 09:07  수정 2025.09.18 09:07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결정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하고 앞으로도 금리 인하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또 향후 미국 관세협상 진행상황, 가계부채 및 부동산시장 동향,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기관 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며 거시경제·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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