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거점형 돌봄 기관으로 지역 및 기관 특성 고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대 규모인 3110개 유치원·어린이집에 돌봄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며 촘촘한 안심 돌봄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유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3차에 걸친 지원 계획을 추진, 유치원 863개와 어린이집 2247개 등 전국 최대 규모 기관을 대상으로 돌봄 운영 지원을 강화했다.
지원 항목은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급·간식비, 프로그램 운영비와 교재·교구 구입비 △돌봄 인력 인건비 등으로, 충분한 돌봄 시간 확보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지역 특성과 기관별 장점을 살린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침·저녁·방학 돌봄, 일요일·공휴일 돌봄, 지자체 연계형 돌봄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이며, 돌봄 거점 기관 12곳을 지정해 틈새 돌봄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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