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등 대규모 유상증자 따른 기저효과
IPO 전월 대비 53% 줄어들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자료사진) ⓒ뉴시스
지난달 대형 기업공개(IPO) '가뭄'과 유상증자 감소로 주식 발행 규모가 급감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88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3조9273억원(81.6%) 감소한 수치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2조9000억원), 포스코퓨처엠(1조1000억원) 등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지난달 유상증자는 5894억원으로 전월(4조1836억원)보다 85.9% 줄었다.
기업공개(IPO)는 전월(6299억원)보다 52.9% 줄어든 296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중소형 IPO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기업공개는 전무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18조6296억원으로 같은 기간 20.5% 줄었다.
일반회사채(8620억원), 금융채(16조9409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8267억원) 모두 감소했다.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전월보다 3.5% 줄어든 총 133조9838억원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론 CP가 17.9% 감소했고, 단기사채는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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