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이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함께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지니스램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고발당했다.
23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신고는 지난 22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으며, 농관원 측은 관할 예산사무소를 통해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고발인은 두 사람이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지니스램프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 IGIN 하이볼 토닉 상품 중 자두맛, 수박맛 상품의 원산지 표시가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상품 라벨에는 자두농축액(칠레산), 수박농축액(미국산) 등 외국산 원료를 사용했다고 표기했지만, 일부 홈페이지 상품정보란에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오게시했다. 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원산지 표시, 제6조 거짓 표시 등의 금지를 위반한 것이다.
지니스램프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혔고, 더본코리아 역시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예산사무소 소속 특별사법경찰관리는 "이번 주 내로 조사하고, 위반 사항이 있다면 수사하고 검찰 송치까지 이뤄진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온라인몰 원산지 표시는 '상세설명에 표시'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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