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정부행정업무시스템 대응을 위해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차관은 이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전산실에 입주한 해수부의 21개 정보시스템에 대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선박·화물 입출항신고 업무를 지원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은 지난 27일부터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전환해 정상 운영하고 있다.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도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김 차관은 타 행정 시스템과 연계된 정책이나 사업의 경우 국민 불편이나 행정절차 지연 등이 우려되므로 행정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대내외 홍보 등을 통해 정책 대상자에게 조치사항을 선제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비상대응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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