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날이자 수요일인 1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26도, 인천 18도와 24도, 대전·광주 15도와 27도, 대구 17도와 28도, 울산 16도와 27도, 부산 19도와 28도다.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맑겠고, 이에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다.
그러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아침에는 안개가 끼겠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내륙과 경기남부·충남 서해안, 강원산지에 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가 끼겠다. 나머지 지역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발생하겠다.
한편 개천절로 연휴가 시작하는 3일 전국이 흐리고 충청·남부지방·제주에 새벽부터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 또 3일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시속 25∼60㎞(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0∼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귀성·귀경 배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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