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육·실습 기회 제공…제도적 지원도 마련
e스포츠팀 DRX는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DRX 사옥에서 우송정보대학과 e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e스포츠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송정보대학 e스포츠과는 충청권 최초로 신설된 관련 학과로 2025년 개설됐다.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 및 실습 기회가 제공되며 입학 시 장학금 지원과 e스포츠 진로 상담 등 제도적 지원도 마련된다.
이시우 DRX 아카데미 부원장은 "아카데미가 프로게이머 데뷔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종 우송정보대학 교수는 "DRX와의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아카데미 원생과 대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RX 아카데미는 DRX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게이머 양성 기관으로, 발로란트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 이터널 리턴, FC온라인, 마인크래프트, 오버워치 등 다양한 종목의 교육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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