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일즈 인력 총집결…SK바이오팜 '플랜 오브 액션' 미팅 개최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10.02 11:38  수정 2025.10.02 11:39

상반기 실적 공유 및 하반기 전략 논의

이동훈 사장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 참가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가운데)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POA 미팅 현장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25 플랜 오브 액션(POA)’ 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POA 미팅은 미국 제약 바이오 회사의 현장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동기를 높이는 행사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출시 직후부터 매년 하반기 POA 미팅을 개최, 연초 진행하는 내셔널 세일즈 미팅과 함께 영업력 제고를 위한 연례행사로 안착시켰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SK바이오팜 및 SK라이프사이언스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누적 처방 환자 수 17만명 달성 성과를 축하하고,하반기 실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훈 사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방사성의약품(RPT), 표적단백질분해(TPD) 등 신규 모달리티와 두번째 상업화 제품 도입 계획 등 하반기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일즈 인력 뿐 아니라 본사에서 합류한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동훈 사장은 30일 진행된 CEO 발표에서 “SK바이오팜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궁극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법인과 부서가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더 큰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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