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시 필수시설 가동
교육·점검지원도 추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일 전북 전주시 전북상인연합회관에서 소상공인 재난 안전을 위한 휴대용 발전기 대여 증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정전으로 인한 피해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전력 이용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기안전공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인회 측에 유휴 발전기 130대를 대여했다. 지역 상인들은 정전 시 필수시설 가동 유지를 위해 발전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유휴 장비를 활용한 이같은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소상공인 대상 전기안전점검·교육 등의 정례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재난안전 캠페인으로 확대해 우리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