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인근 해안에서 요트를 타며 포옹과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사실상 열애를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국 주요 매치 피플은 케이티 페리 측 대변인에게 입장을 문의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으며, 트뤼도 전 총리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미 연예매체 TMZ에 포착되며 처음 알려졌다. 며칠 뒤 트뤼도 전 총리가 페리의 캐나다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은 더욱 확산됐다.
당시 페리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별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 한편 트뤼도 전 총리는 올해 3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별거 중인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사실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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