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 서버 슬램 실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10.17 08:51  수정 2025.10.17 08:52

PC·콘솔 플랫폼 서버 안정성 점검용

넥슨이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을 17일부터 시작한다.ⓒ넥슨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이용자와 이용자·환경 간 전투)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22시부터 시작하는 서버 슬램은 출시를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검증하고, 이용자들에게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용자는 오는 19일까지 3일간 PC(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Xbox) 시리즈 X|S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앞서 공개한 신규 티저 영상에는 거대 아크 '퀸'과의 교전, 추락한 아크 탐사선 수색, '레이더' 간 협동과 교류 장면이 담겼다. 테스트 기간 중 이용자는 레이더가 돼 아크 레이더스의 첫 번째 맵 '댐 전장'을 탐험할 수 있다. '전자기 폭풍'과 '야간 레이드' 등 특별한 전장 환경도 펼쳐진다.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는 여러 생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지상에서 수집한 각종 자원을 활용해 개인 제작소에서 총기, 수류탄, 붕대 등 장비와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NPC(논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거래하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해 얻은 재화 '크레드'로 '레이더 덱'을 순차적으로 해금하며 추가 보상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넥슨은 서버 슬램 참가자 전원에게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코스메틱 장비 '서버 슬래머' 가방 부착물을 지급한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미래 지구에서 이용자가 레이더로서 자원을 확보하고, 협동과 경쟁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오는 10월 30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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