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별맛김,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참가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10.17 15:23  수정 2025.10.17 15:24

ⓒ광천별맛김

광천김 브랜드 ‘광천별맛김’이 1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 홍성군 대표 특산품으로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김장철 새우젓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통 먹거리 축제다.


올해 슬로건은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로, 옛 마포나루의 포구 문화를 재현하는 사또 행차와 황포돛배 입항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축제 현장에서는 ‘마포 옛 사진전’, ‘새우잡기 AR 게임’, 림보 대회, 새우목걸이·슬라임 만들기,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 등 가족·청소년·외국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 쿠킹클래스, 환경뮤지컬, 건강걷기대회, 요가·명상 등도 함께 열린다


새우젓 장터에는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 등 6개 산지 8개 업체가 참여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판매한다. 마포구와 결연한 전국 16개 시·군 특산물 장터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광천별맛김은 홍성한우, 광천토굴새우젓, 광천한돈 등과 함께 홍성군 농수산특산물 홍보관 내 부스를 운영하며, 바삭하고 고소한 김 맛과 위생적인 생산 공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와 프리미엄 선물 세트 소개, 지역 특산물과의 조화로운 레시피 제안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이성행 광천별맛김 대표는 “광천 지역은 우수한 해양 자원과 전통이 살아 있는 고장으로, 광천김뿐 아니라 광천토굴새우젓, 한우, 한돈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특산물이 많다”며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시민들에게 광천 지역의 풍부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광천별맛김의 프리미엄 품질과 깊은 맛을 소개함으로써,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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