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는 ‘모든 사람이 쉽고 편하게 금융데이터를 이용하는 세상’을 경영 이념으로 내걸고 증권 투자 정보·금융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소아암·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태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건강과 밝은 미래를 위해 꾸준히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에프앤가이드의 나눔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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