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회장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서 방산 성과 점검한 김동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한화그룹의 탈탄소 비전에 대해 알리고 있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한화그룹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동유럽을 상대로 방산 세일즈에 본격적으로 나서. 김 부회장은 2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방산 분야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루마니아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일리에 볼로잔 루마니아 총리를 만나. 김 부회장은 루마니아가 추진 중인 4조원대 보병전투차량(IFV) 구매 사업 입찰 참가를 위해 예방 자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앞서 김 부회장은 동유럽 주요 수출 파이프라인으로 꼽히는 폴란드를 방문. 그는 루마니아를 방문한 이후 노르웨이로 이동해 K9 자주포 수출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수주 기회 모색하기도.
회장 취임 첫날 구내식당 등장한 정기선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첫날인 20일 경기도 성남 HD현대글로벌R&D센터(GRC)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하고 있다. ⓒHD현대 인스타그램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첫날인 20일 경기도 성남 HD현대글로벌R&D센터(GRC)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먹어. 회장 취임 이후 첫 소통 행보로 주목. 정 회장은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도 소통을 강조한 바 있어. 정 회장은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생각을 주저없이 말할 수 있고 서로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HD현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故이건희 5주기 추도식 참석한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진행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린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 추도식에 참석. 추도식에는 이 회장은 물론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 이 회장은 추모를 마친 뒤 삼성 현직 사장단과 용인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해. 이 회장은 2022년 추도식 이후 사장단과 오찬을 가졌을 당시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어. 오는 27일 취임 3주년을 맞는 이 회장은 별다른 행사를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日 다카이치 총리에 축하서한 보낸 최태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 최 회장은 서한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의 리더십이 일본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하고 인근 국가들과 지역 전반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해. 이어 "올해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일 경제계 모두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만큼, 일본 정부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해 양국이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여. 최 회장은 이달 말 개최 예정인 APEC CEO 서밋에 다카이치 총리를 공식 초청하기도.
한·미 경제협력 기여 공로…'밴플리트상' 수상한 장인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밴플리트상'을 수상해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왼쪽), 캐슬린 스티븐스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한·미 경제 협력과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2025 밴플리트상'을 수상해. 장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포항제철소 설립은 미국 철강 산업에서 큰 영감을 받았고, 포스코의 첫 대미 수출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그룹 성장의 이정표였다"며 "AI 기반 인텔리전트 팩토리 등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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