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악단', 태항호·장지건·한정완·문경민 개성만점 스틸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10.27 09:55  수정 2025.10.27 09:56

'신의악단'이 '신스틸러 4인방' 태항호, 장지건, 한정완, 문경민의 캐릭터 스틸을 27일 공개했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만들어진 가짜 찬양단의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시후(박교순 역)와 정진운(김대위 역)의 팽팽한 대립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의 작전에 휘말려 가짜 악단의 멤버가 된 4명의 인물들이 펼칠 유쾌한 사건과 짙은 드라마가 기대를 모은다.


먼저 태항호가 악단의 지휘자 김성철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평양예술대학 출신의 완벽주의자로 분해 현실감 있는 리더십을 보여준다. 공개된 스틸 속 태항호는 단원들을 향해 지휘봉을 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그가 이끌 가짜 악단의 묘한 팀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2'로 데뷔해 어깨의 ‘피카츄’ 문신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지건은 악단의 드러머 왕길조로 분한다.


장지건은 스틸컷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드럼 연주에 몰입한 모습이다.


가짜 악단의 기타리스트 리만수 역은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1위 출신의 모델이자 tvN 예능 ‘잘생긴 트롯’ TOP 7로 주목받은 신예 한정완이 맡았다.


그는 기타를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눈빛으로 많은 겉모습 뒤에 숨은 진심 어린 열정을 보여준다.


문경민은 기타리스트 오철호 역을 맡았다. '감정으로 코드를 친다'는 말처럼, 말보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낭만파 예술가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절박한 표정으로 악보를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문경민 특유의 깊은 감정선이 작품에 짙은 여운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의 악단'은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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