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다에 조개 채취하러 들어간 잠수사 실종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0.27 14:20  수정 2025.10.27 14:20

경남 거제 해역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50대 잠수사가 실종됐다.


27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 망와도 남서쪽 약 0.1해리 인근 해상에서 50대 잠수사 A씨가 입수 후 물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경남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A씨는 조개류 등을 채취하기 위해 잠수기기를 이용해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어선 선장은 A씨는 올라오지 않고, 그가 사용한 산소 주입 호스만 올라오자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A씨가 실종된 사고 해역은 수심 30m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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