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차기 회장 공모…내달 21일까지 접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0.27 16:47  수정 2025.10.27 16:47

12월 23일 임시총회서 선출

한국선급 전경. ⓒ데일리안 DB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차기 회장 공개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KR은 지난 23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회장 공개 선임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 27일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회장 후보자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부산시 강서구 KR 본사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서류 접수 후 12월 4일 회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지원자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자 3인을 선정해 총회에 추천한다. 서류 심사 합격자가 3인 미만이거나 단독 출마한 경우, 총회에 추천되는 후보자 수는 3인 미만일 수 있다.


최종 선출은 12월 23일 임시총회에서 진행한다. 총회는 ▲관련 단체 ▲해운·조선·수산 등 관련 업계 전현직 인사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들로 구성된다.


회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투표 과반수 득표자가 제26대 회장으로 선임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총회에서 승인한 선임일로부터 3년이다.


회장 공개 선임과 관련한 자격요건,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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