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오늘(28일) 한국 데뷔...케이팝 본진서 새 도전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5.10.28 10:59  수정 2025.10.28 11:01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 발매

그룹 앤팀(&TEAM)이 오늘(28일)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를 발매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27일 오후 6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 음원을 선공개했다. 록 힙합(Rock Hip-hop) 장르인 이 곡은 "되살아난 본능을 믿고, 심장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달려간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백 투 라이프' 뮤직비디오에는 앤팀의 정체성인 '늑대 디앤에이(DNA)'와 도전 본능이 녹아 있다. "내가 괴물인가? 우리 모두?"(Am I a monster? Are we?)라는 마키의 물음으로 시작해 폭풍과 상처 자국 그리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펼쳐지는 파워풀한 군무로 시각화됐다.


소속사는 "밀려드는 군중과 거센 물보라 속에서 본능에 이끌린 소년들이 부딪히는 장면은 억눌러온 감정의 폭발을 상징한다. 평온해 보이던 구름과 초원의 풍경이 인공 세트로 드러나는 장면은 현실의 냉혹함과 대비된다. 검은 물질에 잠식돼 고통받는 케이(K)의 손을 조(JO)가 붙잡는 장면은 구원과 각성이 교차하는 절정을 의미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아홉 멤버의 군무는 하나의 늑대 무리처럼 휘몰아치며 폭풍이 잦아든 뒤 빛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의 모습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완성한다"고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루나틱'(Lunatic), '미스매치'(MISMATCH), '러시'(Rush), '하트브레이크 타임머신'(Heartbreak Time Machine), '후 엠 아이'(Who am I) 등이 수록됐다.


앨범 크레딧에는 방시혁, 소마 겐다(Soma Genda)를 필두로 라틴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겸 송라이터 훌리아 루이스(JULiA LEWiS), 타일러 스프라이(Tyler Spry), 스코티 디트리치(Scotty Dittrich), 믹 쿠건(Mick Coogan), 박문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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