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타결, 현대차 "정부에 감사, 내실 다지겠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10.29 19:52  수정 2025.10.29 19:52

국산 차에 대한 미국 관세 25%에서 15%로

현대차 그룹 "최선을 다해 경쟁력 강화할 것"

현대차, 기아 양재 사옥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29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되기로 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입장문에서 "어려운 협상을 타결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 정부에 감사한다"며 "현대차·기아는 관세 영향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 대응과 함께 품질·브랜드 경쟁력 강화,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미국의 대(對)한국 자동차 관세를 15% 수준으로 인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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