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내년 메모리 설비투자, 큰폭 확대"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10.30 11:22  수정 2025.10.30 11:22

삼성전자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도 메모리 투자는 적극적인 투자 기조 아래 전년 대비 상당 수준의 증가를 고려 중이다. D램은 AI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1c 나노 포트폴리오 구축을 바탕으로 선단 비트그로스 설비투자에 집중하고 미래 수요를 위한 건설 투자도 일부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D램 비중은 전년 대비 증가하고, 낸드 시장 수요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이라고 했다. 아울러 "파운드리는 내년 고객 확보를 연계한 탄력적 설비투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 내 다양한 고객에 첨단 반도체 공급을 목표로 구축 중인 테일러 신규 팹 가동을 위한 건설 마무리와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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