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한성숙 장관, ‘모두의 동행’ 현장 방문
소상공인 격려·현장 애로사항 청취
상생페이백 등 소비인센티브 홍보
내수 활성화 위한 범정부 노력 강화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롯데마트 땡큐절 행사가 안내되고 있다.ⓒ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2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모두의 동행’ 행사장을 방문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소비 회복 흐름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범정부 역량을 집결해 마련한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로 오는 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구 부총리는 커피, 수공예품, 향수, 의류 등 제품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5%포인트(p) 추가 할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5~15%p 특별 환급, 20억원 상당의 상생소비복권 경품 이벤트, 상생페이백 등 소비진작 인센티브도 홍보·소개했다.
구 부총리는 “민간소비가 심리개선, 소비쿠폰, 증시 활성화 등에 힘입어 3년 만에 최대폭 증가하며 3분기 성장을 견인하는 등 새정부 출범 이후 성장세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향후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소비축제로 자리잡아 지역 소상공인과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소상상인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국민들께서 소비축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민생대책들이 현장에서 이행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부족한 부분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모두의 동행 판매전을 비롯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도 희망이 되는 소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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