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5980대로 10월 총 9517대 판매
무쏘EVⓒ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KGM)는 10월 내수 3537대, 수출 5980대를 포함 총 951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내수는 21.5% 감소하고, 수출은 26.1%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효과가 주춤하고 스테디셀러인 토레스가 95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액티언 701대, 무쏘EV 581대, 무쏘 스포츠 566대 순으로 판매됐다.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783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603대)는 물론 코란도(1013대) 등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로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으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무쏘 EV 등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와 함께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강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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