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대전 순차 진행…AI·데이터로 확장되는 한식 미래 조명
한식진흥원은 11월 서울, 부산, 대전 등 3개 권역에서 ‘2025년 한식 전문성 강화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11월 서울, 부산, 대전 등 3개 권역에서 ‘2025년 한식 전문성 강화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식 분야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등 최신 산업 트렌드와 접목한 한식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직 셰프와 인재 데이터 전문가, 식품영양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식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서울 워크숍은 11월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며, 엄태준 셰프(솔밤)가 ‘현직 셰프에게 듣는 한식 다이닝 스토리’를, 윤명훈 원티드랩 사업총괄이 ‘AI 기술 발전이 한식·조리·외식 분야와 인재상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11월 19일 부산 아바니 센트럴호텔에서 열리는 부산 워크숍에서는 엄태준 셰프의 강연과 함께 김재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전통의 데이터, 미래의 맛 – AI로 확장되는 한식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대전 워크숍은 11월 25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열리며, 부산과 동일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한식 산업의 변화 방향을 직접 체감하고, 진로와 역량을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권역별 50명 정원으로, 한식·조리·외식경영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식진흥원 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한식 전문 인재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진로와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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