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양질서 관련 전략적 협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일 해진공 본사에서 중국 대련해사대학 대표단과 ‘한중 북극항로 협력회의’ 개최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일 해진공 본사에서 중국 대련해사대학 대표단과 ‘한중 북극항로 협력회의’ 개최했다.
협력회의에서 두 기관은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한 핵심 정보를 폭넓게 교류하는 한편,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신해양질서에 대한 전략적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해진공과 대련해사대학은 이날 ‘한·중 해양 네트워크 국제컨퍼런스’를 내년 1월 중 중국 대련에서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 ▲북극항로의 해사안전적, 해양환경적, 지정학적 고찰 등의 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진공과 대련해사대학의 이번 협력회의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대학, 선사, 물류기업 등 북극항로와 관련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어 북극항로 개척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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